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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수색자

2024년 6월 11일 화
많이 적적한 새벽이다.
왜 이렇게 본능적으로만 그려지는지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변해가는 삶이다.
근심은 어머니 집에서 부터 흘러 나오고
외로움은 이 집안에서 부터 풍겨 나온다.
쓸쓸함은 나 자신에서 내 스스로 품어 나온다.
왜이리 몸이 아픈지 모르겠다.
숨통이 막히게 온몸이 빠질듯이 아프다.
잠자리가 360도로 돌아 다닌다.


진실은 그네들만이 아는 것이다.
OCN"수색자" 군영화를 한편 본다.
서로 전우애들간의 잘못된 수색대.
상황에 잘못된 오해로 상황이 커지고만다.
소대장 분대장 그 분대원들의 죽음앞에서의 두려움과 공포
전우애의 애뜻한 진실 상황이 스릴있게 전해진다.
군인들의 탈영병 수색전에 자살된 시나리오
오발된 사고의 죽음을 목격한 병사을두고 갈팡 질팡 한다.
웃 상관의 덮어두는 시나리오는 기자들 앞에 조작이 된다.
영화를 보면서 아들 생각을 한다.
보도된 뉴스의 군인사고 소식 걱정을 안할수 없게 한다.
주방에 다가가 커피 한잔 탄다.
커피 한 모금 마시며 한 숨 한번 내 쉰다.
창밖엔 아침 잔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다.

오후들어 만인산에 다녀온다.
산림욕 산책이다.
나무 숲풀사이로 솔솔 시원한 바람이 분다.
호수 한가운데 분수대 물이 줄기차게 품는다.
하얀거위 한쌍이 제각기 논다.
한 마리 알을 품고 있나 납작 업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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