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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만인산

만인산 계곡에서
2024년 8월 13일 화
하루 하루 지나는 시간이다.
그 시간이 지날때 마다.
두려움을 떨치려 습관에 중독되고 만다.
인생의 삶과 죽음은 별거 아닌데.
그렇게 믿어야 하는데
마음은 그렇지가 못하다.
너무 쓸쓸하고 외롭다.
비워져만 가는 인생이다.
그리움이 채워지지는 않아도 즐길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일까.
보이지 않는곳에서 생각나는 사람들이다.
내 할 일이 무언가
보이는 곳에서도 채워지지 않는 사람들.
어머니, 아직 어린 아들,동생들...
주위에 사람이 너무 없다.
그래서 더 쓸쓸한 모양이다.
그때의 그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직시해야 한다.
그리고 기다려야 하다.
홀로 자란 외로운 나무다.
누가 봐주길 바라는 것도 없다.
그냥 하늘만 쳐다본다.
내 삶의본질은 무얼까.
그 기다리움속에 기회가 다가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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