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4일 토
처서가 지난는데도 잠결의 몸이 땀으로 흠퍽 젖는다.
습기가 온몸으로 번진다.
선풍기 없인 한시도 버틸수가 없다.
이제 앞으로 다가 기봤자 15년 안팍이다.
그냥 저냥 살면 그뿐인데..
삶의 의미를 찿을수가 없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비가 그친다.
보문산 산책이다.
야외음악당에 차 주차하고 전망대까지 등산이다.
그 중간쯤에 등산로로 갈아탄다.
보문산성 가는 등산로다.
어렵사리 와이프 꼬디겨 산성로를 탄다.
40분의 등산이다.
이번 수해로 재해가 많아졌다.
무척 지저분하고 위험이 도사린다.
왕복2시간이 넘게 등산했다.
점심은 반찬식당에서 보리밥과 해물파전 막걸리다.호떡도 겹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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