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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자연의 이치

2024년 7월 28일 일
지구가 둥굴고, 달이 둥굴고, 태양이 둥굴다.
자연의 이치는 이렇게 둥굴게만 도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의 흐름도 둥굴게만 흘러야 가야 되는게 아닐까.

목적도 없고, 관심도 없는 무책임속에 감동이 생겨 날까
자.. 또 오늘 하루 기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친듯이 정신의 세계를 오간다.
언제부터 그쪽으로 이렇게 쏠렸는지 모르겠다.
인간이 인간을 좋아하는 탓인가.
그래서 가족도 생겨나고,  울타리도 형성되는 것인가.
가만히 잠만 청하는데도 땀이 줄줄이 흐른다.
오늘은 또 무엇을 할 것인가.
어차피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그 속에서 그 무엇을 찿으려 한다.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냥 살았으니 사는걸까.
본능에 의해 스스로 사는걸까.
누구를 위해 사는건 절대 아닐것이다.
나 자신이 추구하는것은 어떤 것인가.
그것도 보이지 않는다.
무감각의 시간속에서 그 세월만 타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같은 일행의 아저씨가 보이질 않는다.
날씨는 좋은데 꽤나 더울것 같다.
내가 주검이 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
흙속에 먼지만도 못한 그런 모습이겠지
시골버스 승차 대기중에
자판기 커피 한 잔 뽑아든다.
커피 한 잔 마시며 멀리 높은하늘을 본다.
하얀구름에 파란 하늘이 맑게도 보인다.
이무진 노래소리가 참 희한하게 들린다.
무척덥다.
움막의 열기가 푹푹 찐다.
개울가에 쌓인 모래를 퍼 날른다.
닭장에 4자루 모래 깔았다.
더워서 다른 일을 할수가 없다.
개울가 올때마다 물길 튼다.
이렇게 하루의 세월의 시간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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