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 금
눈을 뜨자마자 느껴지는 허전함이다.
인생 삶의 가치를 느껴야 하는데.
보이는건 내 체취에 내가 걸치고 거처 가는 것 뿐이다.
이게 생전에 남는 것 다다.
내가 죽으면 이것도 사라진다.
이렇듯 모든게 공유가 되는 것이다.
자연과 더불어 하늘을 보고 땅에 뿌리를 내리는 모든 생물들.
하나같이 공유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영혼아닌 블루투스의 힘은 공기중에 무한대로 떠 다닌다.
세상의 변화는 알지 못하는세계로 변해 가고 있다.
자연과 공유가 되는 것이다.
자연의 세계는 신비주의의 차원이다.
세상의 삶이 그냥 돌고 도는게 아니다.
보이지 않게 앞으로만 다가가며,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변화의 흐름이다.
알 수 있는건 태어남과 삶 그자체고, 죽음 그 추상적인 공상 뿐이다.
인생의 삶에 그 의미를 찿아야 한다.
내가 스스로 다가 가야 하는 삶이 무엇일까.
그것을 찿아야 한다.
삶은 다 그나름 대로의 각자의 것이다.
여하간 그 삶속에서 의미를 찿아야 한다.
나의 삶은 어떤 곳에서 의미를 찿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