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 일
나는 이렇게 산다.
아침에 눈을 뜨면 누군가 그리며 숫놈의 역할를다한다.
"꼬~끼오- 꼬~끼오" 새벽에 살았음을 알리는 중이다.
깊은 산속 웅달샘에 다가간다.
그 샘속에 내 모습을 비춘다.
오늘도 어제 그 모습이네 .. 잠깐 쓴 웃음을 지어본다.
음악를 듣는다.
비록 컴퓨터 음악이지만 내귓전에는 사운드 하게 들린다.
어제의 하루를 반성한다.
인생노트에 다시 편집 체크한다.
주옥같은 글과 그림이 올라오는 카페글을 훔쳐 보듯 본다.
전자메일에 하루 들어오는 알림 소식을 본다.
가계부까지도 본다.
이렇게 하루는 시작되어 진다.
혼자만의 즐거움을 찿는다.
과거는 돌아갈수는 없지만, 미래는 다가갈수가 있다.
과거에서 나는 바귈수는 없지만, 미래로 가는 길은 바꿀수가 있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일이기에 바꿀수가 있는 것이다.
삶을 신중이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참 희한한 세상이다.
AI로보트가 그린 그림이 전시 되면서, 그 그림이 예술인가 논란이 된다.
충청도 청주에는 기사없는 주행버스가 전노선을 운행한다.
기사님이 있어 운전 하는데 뭐 불편 한게 있을까.
사람사는 세상 AI로보트가 장악한다면..
인간은 그야말로 깍뚝기 인생이 되는 것 아닌가.
하루 종일 방안에 있으려니 온몸이 경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