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 금
짧은 잠을 잔다.
새벽 한 시경에 일어난다.
커피 한 잔 마신다.
달달함이 내 혓바닥을 통해 온몸으로 퍼진다.
음악소린 너무 감미롭게 들리고 내 눈은 총총하게 밤을 지샌다.
누구들 보다 더 잘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고,행복하고 싶은 마음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다.
내 스스로 가는 길이다.
내 가는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미련도 없다.
외로울 필요도 없다.
내 그림자가 따라 주니.. 말이다.
그게 인생의 길이 아닌가.
갈림길도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선택의 길로 가면 그 뿐인걸.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어차피 가는 길이다.
흐르는 시간은 멈출수는 없다.
모든것은 너무 빠르게 지난다.
그래서 시간의 낭비는 인생을 짧게만 만든다.
그 시간은 되돌릴수 없다.
시계가 멎었다.
에너지가 떨어졌다.
모든 움직임은 에너지가 충족되어야 한다.
그래야 원활하게 흐름을 갖는 것이다.
시간을 다시 맞춘다.
인생의 삶의 시간.
음악은 계속 흐르고 내 우울은 잠시 사라지려 하는 시간이다.
눈이 감긴다. 졸음
잠시 눈을 감는 중이다.
살포시 잠이 든다.
이제 일어날 시간이다.
버스기사가 급하다고 차를 세우고는 화장실로 불이나케 달려간다.만인산 휴양림
나도 급할땐 버스를 놓친다. 엊그제.
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