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변화 2024년 9월 23일 월 하루 이틀 사이에 계절이 금방 바뀐다. 아니, 밤과 낮으로 계절이 바뀌는 세상이다. 사람의 성격은 자연의 섭리에 따른다. 사람이 아니면 누구와 대화를 할까. 누구에게 그립다는 말을 전하나. 잔잔한 새벽, 그 음악속에 나를 묻힌다. 하루의 인생은 반복 되어지는 인생이다. 어제 그 시간 그 시간이 아니면 일년전 즈음.. 아예, 그 틀을 벗어나질 못한다. 텃밭에서의 생활이 나를 아늑하게 한다. 조상님들의 아량인것 같다. 세상의 변화속에 나를 던진다. 소용돌이 치는 세상살이다. 이 속에서 조금이라도 살아 나려면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삶에 적응력.. 더보기 가을 하늘 2024년 9월 22일 일 가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다.고데 고데 모두가 기다려 지던 날씨다. 사람이 일을 해야 할때 일을 못하면 진짜 슬픈 일이 생긴다.기다려 지던 비다.이제 비가 그치려나.땅이 꺼지고 도로가 강이 되어버린 시간이었다.산사태가 나면서 도로가 폐쇄된다.가을 단풍도 기다려 진다.완연한 가을로 들어서려는 모양이다. 산사태 위기 경보가 내린다.이런상황인데 가을단풍 예기가 나오는 기상예보다.오늘은 절기상 추분이다.가을로 들어서는 그런 날씨다.아직은 날씨가 흐려진 날씨다.잠만 쏟아지는 그런 시간이다.가을 폭우가 성난 하늘이다.뭣이 잘못 되어 이렇게 하늘이 화가 났을까.김형석 교수가 104세가 된다.그 나이에 책을 한권 낸다고 한다.정신력 하나는 끝내주는 노인이다.하숙생 노래를 부른 최희준 가수가 .. 더보기 재탕 맛 2024년 9월 20일 금내 머리속에 선명하게 남아 도는 하루의 생활이다.몸이 더위에 지쳐온다.하늘이 종일 흐리려나 보다.비가온다.아주 조금씩 이슬비가 되어 내리고는 있다.내리는 비에 더위가 주춤한다.방안 실내온도는 하루도 30도를 내려 간적이 없다.에어컨 키지 않은면 숨이 막힌다.비가 내린다.가을비다.그 고데 고데 하던 비가 내리고 있다.내일 모레까지 비가 내린단다.하천변이나 시골에서 산사태 호우에 주의 하라고 안보문자가 온다.오늘은 해를 전여 볼 수가 없다.잠깐 지나는 가을비에 살짝 뒤로 피했는 모양이다.집에서의 하루는 너무 지루하다.TV도 재미가 없다.이 채널을 돌려도, 저 채널로 돌려도, 그저 정치뉴스고 정치싸움이다.영화도 다 재탕 삼탕이다.드라마도 배울만한게 없다.이제 트로트쇼 음악도 영 신통치.. 더보기 평한한 닭들 2024년 9월 15일 일 추석 연휴가 끼는 시간이다. 오늘도 움막에서 하루다. 차소리 없고, 고요한 시골밤이다. 오늘따라 풀벌레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지금 새벽인데 제시간에 닭이 울지 않는다. 달밤이 선명한 새벽 밤이다 아주 조용한 아침이다. 일찍 일어나 내 하던 운동을 한다. 클래식 음악을 들어본다. 어디 회사 연수원에 들어온 기분이다. 대머리인 나의 머리를 물렸나 혹이 벌한테 쏘인것 마냥 머리에 혹이 들어선다. 3時도 안되어 일어난다. 움막 주위에 빗자루 들고 청소한다. 좀 있다가 작물에 물주고 닭장 청소하고 주위정리 하고 일찍 집으로 나서려 한다. 시골 짐승들과 자연 벗삼아 하루 보냈다. 애비 숫닭이 나를 물으려 한다. 내가 먹이를 주니 좋아서 그러나.. 일찌감치 우리에 가뒀다. 검돌이 새끼가 .. 더보기 가을의 정취 2024년 9월 14일 토한참 시내를 드라이브 하다보면,빽빽하게 사방으로 둘러쌓인 아파트를 본다.우뚝 솟은 아파트 어디까지 오르려나..사면이 병풍처럼 멀리 보이던 산천을 볼 수가 없다.세상이 변하는 중이다.산천에 가을 들꽃이 무성하게 피어나고,갯천에 물흐름이 나를 즐겁게 해주는데.지금은 아파트 단지 공원에 갇힌다.어렵사리 마지못해 피어나는 꽃들이다.세상이 갇혀져 있다.내 마음 한 구석이 갇힌다.한참 시골길을 가다보면 자유로움이 보인다.향긋한 풀냄새 나무냄새 시골냄새가 풍기는 것이다.맨발로 땅을 밟으면, 땅기운이 온몸으로 기를 살리고,풀벌레들이 즐비하게 울어댄다.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간이다.시골 텃밭에서의 하루는 너무 기분 좋은 시간이다. 더보기 가을 *.대전 천변에서... 2024년 9월 4일 수 풍성한 가을,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왔다. 몸의 컨디션도 가을바람에 살며시 풀어진다.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9월의 계절은 가족을 사랑하는 달이다. 조상을 생각하며 부모를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담는 달이다. 올가을은 어떤 복이 들어올까. 그런 복이 드는 가을이 되어야 하는데.. 아침 밖을 나가니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 온다. 시원한 바람이다. 오랫만에 느끼는것 같다. 지나온 8월은 무척 더웠다. 비가 와야 하는데.. 비가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 걱정투성인 세상살이다. 보문산 등산 왔다. 가을의 전사가 다가오듯 상큼함이 내코를 자극한다. 임영웅 음악소리에 까마귀 "까악 까악" 우는 소리 요란스레 울려 퍼진다. 보문산 입구 반찬식당에 왔다. 대기인원이 초만.. 더보기 그림같은 하늘 *.마당 풀잔듸 예초. 2024년 8월 30일 금 하루 하루 지남이 금방이다. 잠자리가 무척 거북하다. 아침 음악은 듣긴 듣는데 자장가일듯 한 컨디션이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이겨는 본다. 일어나 분주하게 움직이여 본다. 시골 가려고 버스를 타려고 나온다. 아침바람이 선선하게 분다. 베낭 한가득 메고 밭에 가는 중이다. 삶이란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중이다. 그 터득은 죽기전까지는 이를수가 없다. 시간은 제대로 맞춰 나올수는 없다. 믿을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오다보니 너무 일찍왔나. 시골버스 35分 기다림이다. 그래도 날씨는 많이 누굴어진다. 하늘은 구름 한점없이 망막한 하늘이다. 하품이 난다.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노래소리가 쟁쟁하게 들린다. 시골 움막 파라솔에 의자에 않자 있으니 .. 더보기 정해진 운명 2024년 8월 29일 목 태풍이 와서 그런가 가을바람이 불듯 선선하다. 일본열도에 산산 태풍이 강타한다. 큰세력의 태풍이다. 해마다 잊지않고 다가서는 태풍이다. 이 바람에 하늘은 높아지고, 마른하늘에 맑은 가을바람이 이는가 싶다. 이제 완연한 가을로 들어서려는 모양이다. 무척 지루한 시간이다. 휴대폰 스타노래방 노래 한 곡 두 곡 .. 선택해 불러본다. 어쩜 노래들을 그리 잘 부르는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그게 생활일듯 싶다. 가무가 생활이고, 삼면 바다고, 사면이 산과 강으로 둘러 쌓인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다. 그래서 외세 침략도 많이 받은 우리나라다. 동방에서 용이 승천 하는듯한 대한민국. 자부심을 갖어야 한다. 무엇을 하든 끝까지 지켜 나가는 끈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토끼와 거북이의 목..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